사주에서 천주귀인(天廚貴人)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있다.“먹을 복이 있다.”실제로 인터넷에서 천주귀인을 찾아보면“평생 굶지 않는다.”“음식복이 있다.”“맛있는 것을 잘 먹는다.”“요리를 잘한다.”같은 설명을 쉽게 볼 수 있다.그런데 천주귀인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히 ‘먹는 복’ 하나로 끝나는 신살이 아니다.천주(天廚).글자 그대로 풀면 ‘하늘의 부엌’이다.그리고 이 신살의 핵심에는 식신(食神)과 록(祿)이 있다.즉 천주를 이해하려면 단순히 음식부터 생각할 것이 아니라,“내가 가진 능력과 재능이 어떻게 나의 생활을 먹여 살리는가?”라는 질문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.1. 천주(天廚)란 무엇인가천주(天廚)의 한자를 보면,天 — 하늘廚 — 부엌, 음식을 마련하는 곳이다.부엌은 사..